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추진시 한국과 미국 수혜 주식종목

출처: Terminal X

한국 핵추진 잠수함 관련 투자는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에 주목할 만하며, 미국 기업으로는 뉴스케일 파워(SMR)와 카메코(CCJ)가 유망하다.

한국 기업 투자 분석
NH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목표주가를 6만85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필리조선소가 향후 핵잠수함 건조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다 1. 한화시스템은 필리조선소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고 필리조선소를 건조 장소로 지목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1213. 필리조선소는 당초 계획(50억 달러 투자, 건조 능력 20척까지 확대)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2. 한화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필리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투자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 감소한 225억 원을 기록했으나,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10월 초 기준 9조4000억 원 수준이다 1.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의 최종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이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잠수함 성능을 확인하기도 했다 3. 한화오션은 CPSP를 수주할 경우 2035년 이전에 4척을 인도하고 2043년까지 총 12척을 인도할 계획이다 3. HD현대중공업은 핵추진 잠수함 건조 사업이 본격화되면 많은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하므로 국책 사업으로 합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화오션에 견제구를 날렸다 56.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4689억 원 규모의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도 수주했다 78. HD현대중공업은 손원일급(KSS-II)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10.

두산에너빌리티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발맞춰 핵연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되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12.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해 핵연료 저장용기 등 원자력 관련 밸류체인 곳곳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12. 미국 정부는 웨스팅하우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화했으며, 한국의 원전 산업 전체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12.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 공사에 착수하며 원전 해체 사업의 첫 발을 뗐다 11.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고리 1호기 비관리구역 내부·야드 설비 해체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터빈, 배관 등 2차 계통 설비를 해체할 예정이다 11. 두산에너빌리티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스-에너지(X-energy),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AWS가 약 7억 달러를 투자한 5GW 규모 SMR 상용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4.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83600.00원으로 6.59% 하락했으며, 장 마감 후 0.24% 추가 하락하여 83400.00원을 기록했다. 일주일간 13.28% 하락했지만, 지난 한 달간 28.22% 상승했고, 연초 대비 376.35% 급등했다.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309.80%, 461.07%, 498.67%를 기록했다.

미국 기업 투자 분석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SMR)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업체로, 최근 미국 테네시밸리당국(TVA)과 엔트라원에너지가 6GW 규모 SMR 건설 계약을 맺었다 9. 엔트라원에너지는 뉴스케일 파워의 SMR을 상업화할 권리를 가진 기업으로, 6GW는 대형 원전 24기와 맞먹는 규모다 9. 한국투자증권은 뉴스케일 파워의 '2030년 상용화'를 앞두고 6GW 양해각서(MOU) 체결이라는 의미 있는 수주를 확보했으며, 단독 상업화 파트너인 엔트라원이 보유한 30GW 파이프라인이 장기 성장성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9. BofA는 뉴스케일 파워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공격적인 배치와 초기 단계 원자력 기술 위험과 일치하지 않는 할인율을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4달러로 제시했다 17. Citi는 뉴스케일 파워의 가치를 2039/40년 EBITDA의 20배, P/E 25배, DCF(2% 터미널 성장, 8.2% WACC)를 사용하여 34.98달러로 평가하며, 구속력 있는 고객 계약 부재로 인해 높은 위험 등급을 부여했다 18.

카메코(Cameco Corp., CCJ)는 세계 최대 우라늄 채굴 기업 중 하나로, 25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으며 원자력 가치 사슬에 100% 노출되어 있다 14. 카메코는 캐나다에 2개의 광산과 카자흐스탄에 1개의 광산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웨스팅하우스 지분 49%를 보유하여 원자로 건설에도 노출되어 있다 14. 골드만삭스는 카메코를 '매수' 등급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65달러로 제시하며 11%의 상승 여력을 시사했다 14. 카메코는 미국 정부와 최소 8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원자로 건설 계약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15. 이 계약은 웨스팅하우스가 미국에서 대규모 원자로를 건설하여 원자력 발전 및 인공지능 배치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5. Citi는 웨스팅하우스의 800억 달러 규모 원자로 건설 계약과 일본의 에너지 인프라 지원 약속에 힘입어 원자력 주식의 지속적인 상승 여력을 보고 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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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 Alternative Energy Equipment & Services Sustained Chain Reaction; Positive Announcements on Nu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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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lea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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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North America Alternative Energy Equipment & Services Notes from Nuclear Company Meetings at Citi's Natural Resources Conference